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 트윈스/2020년/9월 (문단 편집) === 9월 15일 ===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홍창기]] || [[오지환]] || [[로베르토 라모스|라모스]] || [[김현수(1988)|김현수]] || [[이형종]] || [[이천웅]] || [[유강남]] || [[양석환]] || [[정주현]] ||<|2> [[이민호(2001)|이민호]] || || RF || SS || 1B || LF || DH || CF || C || 3B || 2B || ||<-16> {{{#ffffff '''9월 15일, 18:29 ~ 22:12 (3시간 43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R''' || '''H''' || '''E''' || '''B''' || || '''{{{#ffffff LG}}}''' || [[이민호(2001)|이민호]] || 0 || 0 || 3 || 0 || 1 || 1 || 0 || 0 || 0 || 0 || '''5''' || 8 || 0 || 3 || || '''{{{#ffffff 한화}}}''' || [[김민우(1995)|김민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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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패 || 0 || 9구 || 2(0) || 0 / 0 || 2(2) || 4.44 || || '''[[정우영(야구선수)|정우영]]''' || ''' ''' || 47경기 || 3승 2패 || 1 ⅓ || 19구 || 2(0) || 2 / 0 || 2(2) || 2.68 || || '''[[진해수]]''' || ''' ''' || 56경기 || 2승 2패 || 1 ⅓ || 18구 || 0(0) || 2 / 0 || 0(0) || 3.50 || || '''[[고우석]]''' || '''{{{#red 패배}}}''' || 22경기 || 0승 1패 || 1 || 29구 || 1(0) || 2 / 3 || 1(1) || 4.29 || 믿음의 야구로 포장하며 일하기 싫어하는 [[류중일]]은 오늘도 어김없이 일요일과 똑같은 타순으로 오더를 냈다. 바뀐 것은 외야의 수비 위치 뿐이다. 1회초 홍창기의 선두타자 안타가 있었으나 오지환의 진루타 없는 플라이, 라모스의 삼진 장면에서 홍창기의 도루 성공으로 2사 2루의 득점권 찬스가 김현수 앞에 놓였지만 가을병이 도진 김현수는 삼진당했다. 최근 1회에 특히 2사에서 계속 약했던 이민호는 1회말 노수광에게 안타, 반즈에 볼넷을 내주며 2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하주석을 땅볼아웃시키며 간만에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초 이형종의 3구삼진 후 이천웅이 2루수 강경학의 더듬는 실책으로 출루했고 도루에 성공하여 1사 2루의 밥상이 차려졌지만 유강남이 삼진, 그리고 16타수 무안타의 양석환이 역시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번에도 16이닝 연속 득점은 없었다. 2회말 이민호는 2사에서 최인호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휘문고 시절 자신에게 만루홈런의 아픔을 안겼던 [[임종찬]]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마쳤다. 3회초 정주현의 풀카운트 8구 끝에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했고, 곧바로 홍창기의 연타석 안타로 무사 1,3루의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오지환이 맥아리없는 1루 땅볼로 3루주자 정주현을 런다운 끝에 아웃시켜 1사 1,2루가 되었는데 라모스가 여기서 쓰리런을 날리며 17이닝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마지막 득점도 9월 12일 삼성전 4회에 나온 라모스의 솔로홈런이다.] 하지만 김현수와 이형종이 무기력하게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찬스는 없었다. 3회말 이민호는 이용규-노수광-노시환을 상대로 3구삼진 2개에 공 10개로 손쉽게 이닝을 종료시켰다. 4회초 [[이천웅]]의 선두타자 2루타가 나왔지만 지난 경기에서 삼성이 같은 상황에서 손쉽게 진루타 2개를 쳐 득점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고급야구와 거리가 먼 LG는 진루타조차 치지 못하고 무득점으로 마감되었다. 1사 2루 양석환의 타석에서 류중일도 더 이상 인내심에 한계가 왔는지 대타 박용택으로 바꿨으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말은 1사에서 하주석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해창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11구로 이닝을 마쳤다. 5회초 선두타자 [[홍창기]]는 창기놀이로 11구 승부를 했으나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오지환의 볼넷 출루 후 도루 과정에서 상대 포수 이해창의 송구 실책으로 3루에 진루했고, 폭투가 나오며 손쉽게 달아나는 4:0 득점에 성공했다. 김현수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이형종은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 이민호는 1사에서 최인호, 임종찬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득점권 위기에 몰렸으나 이용규와 노수광을 범타처리하며 5회까지 무실점했다. 6회초 20경기 연속 비자책의 [[윤대경]]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천웅]]이 또 선두타자 2루타를 기록했고, 유강남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대타 박용택의 대수비로 들어온 [[구본혁]]의 적시타로 5:0이 되었다. 윤대경의 20경기 연속 비자책 기록을 중단시켰다. 정주현의 진루타로 2사 2루가 되었으나 홍창기가 플라이로 물러나며 추가득점은 없었다. 6회말 이민호는 반즈에게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내준 볼넷이 빌미가 되어 2사1루 상황에서 대타 이성열에게 깊숙한 우익수 옆 2루타를 허용해 1실점하며 5:1이 되었다. 하지만 6이닝 1실점으로 마치며 7월 11일 NC전 이후 처음으로 QS를 기록했다. 7회초 1사에서 라모스의 안타가 있었지만 가을병 김현수가 한 경기에서만 3번째 삼진을 당했고, 이형종도 무기력한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여기까지만 해도 LG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다. 그러나... 7회말 앞서 2안타를 기록한 최인호를 의식해선지 투구수 관리가 잘 이루어지며 86구밖에 안던진 이민호가 내려가고 좌우놀이로 [[최성훈(야구)|최성훈]]이 등판했는데 최성훈은 최인호와 대타 정진호[* 좌투수를 상대로 좌타자 정진호가 나오는 것이 의아할 수 있으나 [[최원호]] 감독대행은 좌투수 상대로 4할이 넘는 데이터에 따라 대타를 기용했다. 반면 [[류중일]]은 좌타자 피안타율이 우타자보다 훨씬 높은 최성훈을 기계적인 좌우놀이에 따라 등판시켰다. 결과는 데이터를 보고 선수를 기용한 최원호의 승리. ]를 상대로 제구가 높아 먹힌 타구로 안타를 허용해 주자를 쌓고 강판되었다. 하지만 [[이정용(야구선수)|이정용]], [[송은범]], [[진해수]]가 아니고 한화전에서 좌타에 유독 약한 정우영이 올라왔는데 이용규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로 장작을 쌓더니 정우영에게 강한 [[노수광]]에게 안타를 허용해 5:2가 되었다. 그리고 노시환의 대타 [[송광민]]의 강습타구가 라모스의 호수비에 막히며 겨우 1사 2,3루를 잡았으나 사이드암에 1할대 초반으로 극악으로 약했던 반즈에게 싹쓸이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5:5 동점이 되었다. 하주석의 초구 병살타로 추가실점은 없었으나 여기서 분위기는 완전히 한화 쪽으로 넘어갔다. 역전의 위기를 넘기자 8회초 [[강재민]]을 상대로 이천웅의 선두타자 안타로 다시 앞서갈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여기서 대타 정근우나 이성우를 통한 희생번트 없이 타격감이 바닥인 유강남에게 강공을 맡겼고 그 결과는 진루타가 없는 플라이 아웃, 결국 선두타자 출루에도 진루타 한번을 못치고 허무하게 무득점으로 종료되었다. 벤치에 번트를 잘 대는 타자와 대타감이 있어도 선수를 전혀 활용하지 못한다. 8회말 1사에서 정우영이 오선진에게 몸맞는 공을 내주며 내려가자 진해수는 최인호와 정진호를 삼진과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9회초는 지난 주말 kt에 이틀 연속 실점하며 무너진 [[정우람]]이 등판했다. 하지만 정우람을 상대로 홍창기와 오지환, 라모스는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9회말은 진해수가 이용규를 땅볼, 노수광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고우석이 다소 불안한 제구에도 송광민을 삼진으로 잡으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10회초 박상원이 올라왔는데 타격감이 최악인 김현수가 볼에도 배트가 나가며 땅볼 아웃, 역시 무안타의 이형종은 한복판 공에 멀뚱멀뚱하며 삼진 아웃, 3안타의 이천웅마저 외야플라이로 삼자범퇴를 당했다. 10회말 고우석은 반즈와 하주석을 삼진과 뜬공으로 잡아내며 2사를 만들었는데 최재훈을 상대로 헛스윙 2개로 2S를 잡아두고 슬라이더로 승부하다가 안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오선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득점권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서 [[류중일]]은 [[최일언]]에게 마운드 방문을 지시하거나, 최일언 혼자 마운드에 오르거나, 그것도 아니면 유강남이 고우석에게 다가가서 상대의 흐름을 끊어주어야 하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 타격감이 좋은 최인호를 상대로 폭투를 허용하며 2사 2,3루가 되었고 결국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가 되었다.[* 밸런스가 엉망이라 유강남의 블로킹이 없었다면 여기서 경기가 끝났다.] '''심지어 이 상황에서도 벤치나 유강남이나 아무도 흐름을 끊는 사람이 없었다.''' 결국 정진호에게 초구 몸맞는 공으로 2사 후 3연속 사사구라는 프로라고 하기에 한심하고 부끄러운 내용으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좌타 상대로 아웃카운트 잡지못하는 최성훈과 한상바 정우영 둘이서 무사 만루를 만들더니 결국 불을 지르면서 4점차 리드를 날려버렸다. 고우석이 10회 2사까지 잘 막았으나 최재훈에 안타를 맞은 이후 제구가 안 되면서 3연속 사사구로 끝내기 패배. 대전에서만 7년 연속 끝내기라는 기분 나쁜 기록마저 써버렸다. 오지환, 김현수, 이형종, 유강남은 복판 패스트볼 실투를 구경하거나 헛스윙하며 신나게 춤을 추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들 중 안타를 친 선수는 없었다. 번트나 진루타가 필요할 땐 영웅스윙과 함께 뜬공으로 주자 진루도 전혀 못시키고, 희생플라이가 필요한 시점엔 땅볼로 3루주자 살해, 타자들의 최근 컨디션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내부 경쟁도 없는 류중일식 ‘주전 야구’의 현주소다. 1주차 7연승의 기운을 아주 다이나믹하게 날려먹었다. 그나마 기아, 키움, KT 모두 져서 5위와 여전히 한 경기 차이지만, 두산이 승리하여 4위로 내려갔다.~~아마 댓글창이 아직도 있었다면 타팀팬들이 조롱적인 DTD노래를 불렀을 것이다~~ ~~1주일만에 2위에서 4위로 순식간에 내려오면서 다시 두산에게 앞자리를 내주었다~~ 라모스, 홍창기, 이천웅, 그리고 교체로 들어온 구본혁을 제외하면 안타 조차 치질 못했다. 그런데 불펜까지 불을 질러버렸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이민호의 QS 호투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